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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인터넷클럽

[리뷰]2017 2차 굿인터넷클럽 "디지털 경제 시대, 정부의 경쟁력을 말한다"

관리자 2017-04-03


지난 3/29(수), 이번에도 어김없이 오전7시30분에(!) 굿인터넷클럽이 열렸습니다.
(지난 달에 오후7시30분이라고 생각하신 몇몇 분들이 행사장을 찾으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굿인터넷클럽은 해가 긴 상반기 동안엔 이변 없는 한 오전 일찍 열릴 예정입니다~)

이른바 장미대선이라고 일컬어지는 5월9일을 앞두고, 다양한 논의들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굿인터넷클럽에서는 학계, 산업계, 정부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디지털 경제 시대, 정부의 경쟁력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 : 한양대 신민수 교수, 국회 입법조사처 심우민 박사, 원아시아 추정남 이사, 

인기협 최성진 사무국장, 에디토이 김국현 대표(사진 좌측부터)


패널 4분은 공통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전략'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거시적인 안목에서 국가를 이끌만한 철학과 비전 없이, 단기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들을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민수 교수(한양대 경영학부)


"현재 산업 간 갈등이 고조된 상태로, 내부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게 많은데, 

이를 중재해야 하는 정부가 오히려 부추기는 듯한 상황이 벌어지며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어요."


국회 심우민 박사는 우리나라만이 갖고 있는 '지능형로봇법', '클라우드발전법' 등 

진흥법을 언급하며, 입법 측면에서 난맥상인 현 상황을 알렸습니다.




심우민 박사(국회 입법조사처)


"미래부에는 ‘ICT특별법’이, 산자부(산업통상자원부)에는 ‘산업융합촉진법’이 있어요. 

융합 측면에서는 같은데, 부처가 다르니 방향성이 다르고, 주도권을 누가 갖고 가느냐 등 혼선이 생기고 있죠."


원아시아의 추정남 이사는 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중국의 인터넷업계를 소개했는데요. 

생각보다 민주적(?)인 중국의 모습에 다들 놀란 눈치였습니다 ^^;



추정남 이사(원아시아)


"중국은 어떤 산업이 발전해 정점에 이르렀을 때까지 지켜보는 단계가 있는 것 같아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에서는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등 

국가정책과 기업, 산업 생태계가 교감하며 추진되고 있는데요. 우리도 우리 상황에 맞는 생태계가 

잘 조성되었으면 합니다."


협회 최성진 사무국장은 미국, 중국, 우리나라의 국가전략을 부모와 아이 관계로 비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성진 사무국장(인터넷기업협회)


"정부가 부모고 기업이 자식들이라고 할 때, 

중국은 '내 자식이 최고다'라면서 경쟁 되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를 때리죠. 

구글이 중국 시장을 포기한 것처럼. 미국은 '내 자식이 이미 최고'여서, 자유롭게 풀어놓고. 

우리나라는 일일이 사교육시키고, 옴쭉달싹 못하게 하면서, 밖에서 맞고 오면 더 혼내죠."



이제 막 포문을 연 듯한 디지털 경제 시대. 차기 정부는 어떠한 경쟁력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까요? 

기대와 궁금증 한가득한 2017년 3월, 

이른 아침부터 굿인터넷클럽에 관심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굿인터넷클럽은 4월 마지막주에도 계속 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