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8 3차 굿인터넷클럽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간편결제, 일상 속으로"
기획국 2018-04-26지난 4/24(화) 오전 8시 인기협 엔스페이스에서 2018년 3차 굿인터넷클럽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왼쪽부터=NHNEnt. 정상민 부장, 한국NFC 황승익 대표, 카카오페이 이진 사업총괄이사, QFPay 한국지사 권현돈 대표,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연구위원(모더레이터)>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간펼결제, 일상속으로>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3월 금융위원회에서 <핀테크 혁신방안> 발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인인증서 폐지> 등 핀테크 산업 관련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간편결제 서비스 사업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규제를 포함한 현재의 국내외 시장상황과 수익모델 그리고 미래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권현돈 대표(QFPay 한국지사), 이진 사업총괄이사(카카오페이), 정상민 부장(NHN Ent./페이코), 황승익 대표(한국NFC) 등 한국과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대표하는 전문가분들이 패널로 참여하고, SK경영경제연구소 김지현 연구위원이 진행을 맡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그럼 간편결제 시장과 관련된 패널들과의 대화내용을 살펴볼까요? |
![]() NHNEnt.(페이코) 정상민 부장 "페이코는 온-오프라인 전반의 간편 결제 서비스로 송금, 포인트(선불식전자지급수단), 기프트샵, 티머니 연동 등의 서비스를 통해 범용성을 확장하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오프라인 결제시장에서 범용성의 확보를 위해 가맹점 확대에도 주력할 생각입니다." "간편결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풀어야 할 숙제는 소비자 인식 전환과 간편결제 환경조성을 위한 가맹점 저변 확대이며, 금융당국의 정책추진 방향에 있어서도 간편결제 이용자와 가맹점 등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결제비중이 높은 카드기반 간편결제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 확대 검토, 효율적인 가맹점 저변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PG방식의 승인,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한도 확대 등의 전향적인 정책추진도 고려하여 활성화를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간편결제 시장의 전망을 얘기하기 쉽지는 않지만, 각 사의 플랫폼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며 결국 편의성과 범용성을 갖추는 서비스를 이용자가 사용할 것입니다." |
![]() 한국NFC 황승익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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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 이진 사업총괄이사 "카카오페이는 2014년 9월 최초 핀테크의 포문을 열었던 카드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작년 4월에는 별도의 법인으로 출범하여 1년만에 한달 취급액이 12조 1,3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지급결제 수단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마케팅과 은행 수수료 등의 고비용 낮은 마진의 수익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회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를 기반으로 금융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감으로서 수익을 창출하고 좋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는 신용카드 비중이 크지만 모바일 트렌드로 점차 변화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기능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게 되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되면 결제시장의 모습은 바뀔 것입니다. 금융서비스의 혜택이 중요하게 될 것이며,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사용자가 몰리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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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F페이 권현돈 대표 "QF페이는 중국시장에서 성장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동남아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모바일 페이먼트를 동남아 지역 판매자들에게 제공하는 역방향 서비스로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중입니다." |
FULL영상은 곧 업로드 예정입니다. 리뷰에 담지 못한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과 관련된 현황과 미래전망 등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5월 굿인터넷클럽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