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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인터넷클럽

[리뷰] 2017 10차 굿인터넷클럽 "CSR, 인터넷기업들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에 대하여"

기획실 2017-12-13

지난 12/12(화) 저녁 7시,
2017년 10차 굿인터넷클럽이 열렸습니다.

이번 굿인터넷클럽은 연말을 맞이하여
"CSR, 인터넷기업들의 더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


카카오 김태완 차장, 네이버 김유정 수석, 이베이코리아 원종건 매니져, 동구밭 노순호 대표를 패널로 모시고
인터넷 기업에서 진행중인 사회공헌 캠페인은 무엇이있고,  진행시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등

기업내 사회공헌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왼쪽부터=이베이코리아 원종건 매니져, 동구밭 노순호 대표, 네이버 김유정 수석, 카카오 김태완 차장,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



카카오


카카오 김태완 차장

소셜임팩트라는 말이 요즘에 많이 쓰이는데, 문제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변화가 측정가능한지 등에 대한 내부규정을 가지고 소셜임팩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중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기부 플랫폼 ‘같이가치 카카오’, 넓게는 창작자를 위한 플랫폼인 ‘스토리펀딩’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폭력에 관해 놀이형식의 교육을 진행하고있는데요. 교육 후에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을 보면 굉장히 뿌듯합니다.

소셜임팩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운점은 좋은파트너를 찾는일 인데요. 파트너가 결정되고 일이 진행되어도 엎어지는 경우도 있고, 보기에 좋아보아보여도 실행력이 부족한 파트너들을 만나면 일을 진행하는데 상당히 어렵습니다.


네이버 김유정 수석


  1. 단순히 기부활동을 하는 게 아닌, 이윤창출을 하면서 가치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활동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2. 콘텐츠 생산자, 스몰비즈니스, 창작자 등이 성장해야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가 생기면서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선순환 활동이 이뤄지는데요. 작년에 이러한 활동들을 총괄하여 ‘프로젝트 꽃’이라고 발표하였고, 동네 맛집 소개를 하며 소상공인을 알리는 ‘백반위크’ 를 진행하였습니다. 

사회공헌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감동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캠패인 진행 중에 인터넷을 모르던 소상공인분들이 저희의 캠페인을 통해 힘이난다고 말씀해주실 때, 예술가들이 저희를 통해서 작가가 되고 더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실 때 뿌듯합니다.

  1.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데, 거의 모든 일을 처음 진행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물을 내야한다는 점이 어렵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분들과 일을 하다보니 홍보가 약한점 또한 아쉽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뛸 때  소상공인 분들에게 네이버가 생소하여 대뜸 가게문을 열고 들어가서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을 드리면, 처음에는 화를 내시거나 적대시하기도 하셔서 그런 부분 또한 힘든점이네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의 권헌영 교수님





이베이코리아 원종건 매니저

지마켓, 옥션을 통해 물건을 사는 사람들은 약 3,000만 명인데 이는 대한민국 경제인구정도 됩니다. 이 분들로부터 받은 수익이 모든 분들에게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해서 소방관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히어 히어로'(Here Hero)라는 소방관 지원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현장에 가서 소방관 작업을 확인하며 업의 본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데요. 기부활동을 하면서 적정한 예산과 물품 등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깨달았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 새로 생길 사회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가 많을 텐데, 우리는 얼마나 유연하게 그 문제를 나의 것으로 공감하여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동구밭 노순호 대표

발달장애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셜벤처(사회적 기업)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다가 지속가능한 모델을 찾다보니 창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사회적 기업이지만, 기업창출을 위해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커머스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모든 부모님들이 그렇듯이 발달장애인 부모님들이 자식을 직장에 보내고 가장 걱정하는 것이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에요. 그래서 저희가 아침과 점심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복지를 많이 늘려가고 싶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분들이 함께 일을 하는데, 아무래도장애인들을 위한 기업이다보니 장애인분들보다 비장애인들의 노력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좋은 사회를 이루기위한 꿈을 가지고 저희 회사를 위해 일해주시는 분들에게 가장 미안합니다. 내년에는 회사 역량을 더 키워서 발달장애인분들과 더 소통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 굿인터넷클럽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