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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인터넷 트렌드 리포트(2021년12월)

기획국 2021-12-22
3분30초로 확인하는 디지털 산업의 지금!
인기협에서 보내드리는 트렌드 레터입니다!

안녕하세요. 인기협 트렌드 레터입니다. 이번 호는 어느새 올해의 마지막으로 드리는 편지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2022년에 디지털 산업에서 주목할 만 한 또, 영향을 크게 미칠 다섯 가지 트렌드를 키워드로 준비했습니다. 다섯 가지 키워드는 N.P.D.H.S(NFT, subscribe Package, Digital ESG, Hyper-personalization, another-Self)로 줄여 볼 수 있는데요. 각 키워드를 왜 주목해야 되는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포함하여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① NFT는 여기저기에서 [NFT is Everywhere]

  • NFT는 IP와 결합하여 더 크게 확산 될 것
2022년의 디지털 산업을 관통하는 첫 번째 키워드는 NFT(Non-Fundgible Token)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NFT의 확장'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 개념인 NFT가 적용되는 산업이 확장되고, 대중들의 NFT 소유 욕구 역시 확대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입니다. 현 시점에서 NFT가 가장 활성화 된 영역은 디지털 아트 분야라고 볼 수 있는데요. NFT라는 매개체를 통해, 해당 작품에 대한 소유를 보증하는 것이죠. 2022년에는 특히. IP(지식재산권) 분야 역시 활성화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NFT 결합에 나선 것이 이에 대한 방증이 아닌가 합니다. 하이브가 두나무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 것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콘텐츠 또는 창작물을 NFT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유하는 것이죠. 쉽게 말해 아이돌 관련 굿즈가 NFT에 적용되고, 팬들은 구매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일이 디지털 산업에서 점차 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의 최애', 나에게 소중한 것은 늘 소유하고 싶으니까요. 관련하여 전상민 교수(가천대)는 "지식재산권이 유동화 되기 때문에 여러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했으며 김해원 교수(이화여대) 역시 "NFT를 새로운 판을 깔아주는 매개 수단으로 바라보고자 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NFT가 다른 산업의 매개체로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② 구독은 패키지로 [Package is Better]

  • 구독 서비스는 묶음으로 진화할 것
두 번째 키워드는 '구독 패키지'입니다. 글자 그대로 묶음 구독을 의미하는데요. 2022년에는 구독 서비스의 양상이 이 묶음의 형태로 진화가 예상됩니다. 구독 서비스의 새로운 유형으로 등장한 것이죠. 이미 현대인의 10명 중 7명은 온라인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이죠. 현재 구독 서비스를 향유하는 현황을 보면 영상 콘텐츠는 OTT플랫폼에서, 쇼핑은 커머스 플랫폼에서 구독하거나 나아가 커머스 플랫폼 구독 시에 OTT 서비스 역시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것(ex.쿠팡, 네이버)처럼, 하나를 구독하면 다른 형태의 구독까지 가능한 형식으로 진화해 왔는데요. 2022년에는 일종의 테마를 가진 '번들' 형태로 구독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가령 패션 구독 패키지라면 패션과 관련한 모든 구독 플랫폼을 묶어서, 식음료 관련 패키지라면 배달을 포함한 식음료와 관련한 모든 구독을 묶어서 서비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구독하는 고객의 관심사, 취향을 기반으로 구독 서비스를 모아 놓는 것이죠. 특정 분야의 혜택만 모아 놓은 신용카드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송상화 교수(인천대)는 "가트너 하이프 사이클로 보자면 구독 패키지는 깨우침의 단계(수익모델이 생기며 시장에서 이해가 생기는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며 이미 우리 일상에 구독 서비스는 스며들어 있어서 2022년에 더 많은 성공 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습니다.

③ ESG는 디지털로 [ESG to Digital]

  • ESG는 디지털로 보여줄 것
세 번째 키워드는 '디지털 ESG' 입니다. ESG(Environment Society and Governance)는 2022년만의 키워드라기 보다 디지털 산업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칠 주요한 화두입니다. 다만, 2022년에는 이 ESG를 디지털화 하는 것이 주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인데요. 하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태계 파괴,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서 소비자의 ESG에 대한 민감도가 더 높아졌고요. 또, 코로나로 인해 ESG 경영의 방식 역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이 필요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디지털 ESG의 핵심은 건전한 기업 활동을 디지털화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기업의 ESG를 실천하고, 보여주는 것에 디지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로 삼성 SDS는 기업 활동 전반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ESG 관점으로 재구성해서 ESG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이 플랫폼에서는 기업의 실제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생 가능한 자원을 얼마나 썼는지, 직원과 외주 기업의 안전을 위해 어떤 조치를 얼마나 취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죠. 특히, 플랫폼 기업을 포함한 디지털 기업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 수준이 점차 높아지는 시점에서 주요하게 고려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키워드로 볼 수 있습니다.

④ 데이터는 초개인화를 
[DATA makes Hyper-personalization ]

  • 데이터가 만드는 초개인화
네 번째 키워드, '초개인화' 입니다. 초개인화는 개인화에서 한 번 더 깊숙하게 들어간 개념인데요. 개개인의 특성에 딱 맞추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는 미래 세대의 소비경향이 변화한 것이 초개인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기 주도적 행복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일종의 '나 다움'을 라이프 스타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나 다움'이라는 것은 나에게 맞춤인, 나만을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또, 활발해진 개인 데이터의 활용이 이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이 데이터 사업' 이야기입니다. 마이 데이터 사업은 결국 정보의 주체가 개인으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개인이 자신에 관한 정보를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하게 되는 개념입니다. 2022년에는 마이 데이터 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입니다. 요는 소비자가 동의하면, 흩어진 개인정보를 한 사업자가 모아서 정보,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권부터 시작되고 있는 이 개인 맞춤 정보 또는 상품 제공이 2022년에 디지털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습니다. 초개인화와 관련하여 류민호 교수(동아대)는 "개인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 이동권 등 관련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⑤ 가상에서 또 다른 자아를
[Find to Another-self in Virtual]

  • 가상공간에서 더 많은 자아를 찾을 것
마지막 키워드는 '가상공간'입니다. 메타버스, 가상현실을 포괄하는 키워드인데요. 현실과 가상의 연속성이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일상이 가속화 되면서, 현실과 다른 공간에서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 소통하는 현존감에 대한 니즈 역시 커져 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가상의 공간에서 또 다른 나를 보여줄 욕구들이 미래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죠. 메타버스 플랫폼의 확산 및 활성화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10대들은 제페토, 로블럭스를 비롯한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들에 대한 인지율이 평균 40%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기술의 활용 영역이 점차 확대되는 것도 주목할 만 합니다. 게임과 같은 콘텐츠 뿐만 아니라 교육, 업무, 개발, 디자인까지 XR 기술을 적용 중입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가상을 활용하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또 다른 자아에 대한 니즈가 충분하고, XR 바탕으로 가상 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산업 범주 역시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에 2022년에도 가상공간을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출처 : 하나금융연구소, 나스미디어 등 / 학계 전문가 인터뷰

2022년에도 건강히 만나요.
2021년 한 해도 인기협의 트렌드 레터를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고서 형태에서 뉴스레터 형태로 전환을 시도해 본 첫 해였는데요.  
바쁘신 와중에도 잠시나마 디지털 산업과 관련하여 흥미롭게 환기할 수 있는 
3분 정도의 시간을 드려보고 싶었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2년에도 부디 건강하시고,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 진심으로 드리면서
2021년의 마지막 트렌드 레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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